강풍 타고 번진 정선 산불, 국유림 12㏊ 태우고 진화

강풍 타고 번진 정선 산불, 국유림 12㏊ 태우고 진화

with 2021.02.21 13:42

 

강풍으로 타고 확산된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 산불은 12㏊의 국유림을 태우고 발생 18시간인 21일 오전 모두 진화 됐다.

이번 산불로 정선 구절리 일대 국유림 12㏊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전날 산불이 발생하자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헬기 5대 등 헬기 14대를 동원해 공중진화에 나섰으며 지상에서는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421명과 진화차 등 장비 33대가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