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주중대사에 '경제통' 리룡남 전 내각부총리를 임명했다.북한의 주중대사 인선은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리 신임 대사는 무역성에서 근무하며 2001년 무역성 부상, 2004년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경제 전문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