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기원 국제조사 결과를 명분삼아 '감염병 기원 책임론' 씻기에 나섰다.
앞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디서 유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자 중국을 찾은 세계보건기구 전문가 조사팀은 9일 "첫 집단감염 지역인 후베이성 우한이 감염병 발원지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이 구입하기로 한 독일 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 500만회분 계약이 보류된 것을 두고 중국의 압력 때문이라는 주장이 대만 고위 관료에게서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