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떨어지면 돈을 버는 구조의 상장지수펀드인 인버스와 '곱버스'에 투자한 동학개미들이 지난해만 5200억원대의 역대급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이 인버스 상품에 투자해 손실을 본 건 지난해만의 일이 아니다.코덱스 인버스의 개인 투자자는 2009년 9월 이후 약 11년 6개월 동안 1553억원의 누적 손실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