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잉글랜드 윌트셔의 한 연못에서 검게 변한 백조가 구조됐다.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동물보호단체 RSPCA 측은 백조의 몸을 검게 물들인 물질의 정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프린터기에 사용되는 검은색 토너 가루로 추정하고 있다.검게 변해버린 백조는 마치 원래 '흑조'였던 것처럼 부리 끝까지 물든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