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빌라에서 숨진 3세 아이는 어머니 A씨가 굶겨 죽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A씨는 이사 하기 전에 홀로 남겨둔 30개월 된 딸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지난해 8월 초 이사 전에 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