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극동 중심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는 겐나디 슐가는 얼마 전 집에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며 말로 못할 수모를 당했다.
그는 "경찰이나 당국이 흘린 것이 확실하다"며 당국이 이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진실을 말하는 자들에게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줘 사람들을 겁주려는 것이라고 동영상 유출 배경을 설명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BBC 질의에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았고 크렘린 대변인은 "허가를 받지 않은 시위는 많은 우려를 낳고 있으며 경찰이 거친 반응을 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