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상원 탄핵심판 나흘째인 12일 탄핵 추진이 정치적 보복이자 마녀사냥이라고 거듭 비난했다.변호인단이 주어진 16시간 가운데 4시간 정도만 변론하고 마무리지어 탄핵안 표결이 이르면 13일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인 마이클 반 데르 빈은 이날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탄핵 추진은 정치적 보복을 위한, 노골적으로 위헌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