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남 만나러 간다고 7살 딸 방치” 50대 女 기소의견 송치

“내연남 만나러 간다고 7살 딸 방치” 50대 女 기소의견 송치

with 2021.02.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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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짜리 아이를 혼자 두고 내연남을 만나러 나가는 등 수차례 아이를 방임한 엄마가 경찰에 적발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딸을 정서·경제적으로 학대·방임한 혐의로 A씨를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9∼12월 딸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다른 지역으로 내연남을 만나러 가면서 아이를 며칠 동안 집에 혼자 두는 등 방임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