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KBS 수신료 당장 인상 어렵다”… 편파 뉴스·억대 연봉도 논란

與 “KBS 수신료 당장 인상 어렵다”… 편파 뉴스·억대 연봉도 논란

with 2021.02.0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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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발표한 수신료 인상 방안이 곳곳에서 제동에 부딪히며 난항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지금 당장 수신료 인상은 어렵다"면서 KBS 개혁이 우선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공영방송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재원 안정성은 필요하다"면서 "다만 불필요한 정치적 접근은 배제하고 우리 사회에서 공영방송이 왜 필요한지, 이를 위해 KBS가 어떤 약속을 하고 평가를 받을 것인지 등을 먼저 차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