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간에 '김치 원조'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김장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킨 중국인 유튜버가 최다 구독자 수를 보유한 중국어 채널 운영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3일 '중국 '김치' 유튜버, 구독자수로 기네스 등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유튜버 리쯔치의 채널이 중국어 유튜브 채널 중 최고 구독자수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기네스 측은 전날 밤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7월 1140만명이었던 리쯔치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올해 1월말 1410만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