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모인 듯” 추측성 신고 봇물…방역당국 몸살

“5인 이상 모인 듯” 추측성 신고 봇물…방역당국 몸살

with 2021.02.03 14:07

0003161129_001_20210203140701469.jpg?type=w647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 위반 의심 신고가 밀려들면서 충북지역 방역 관계기관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사적모임 금지 위반 행정명령 위반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지자체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직접 나가 처리를 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무분별한 신고는 방역 체계에 과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전국에 오는 14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