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스가, G7서 문대통령에게 직접 메세지 전달했어야"

日언론 "스가, G7서 문대통령에게 직접 메세지 전달했어야"

with 2021.06.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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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지금이야말로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지도력을 발휘할 때라는 진단을 내렸다.

닛케이는 일본 측에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문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동석하면서 회담 없이 간단한 인사만으로 그친 것은 아쉬웠다"며 "중요한 이웃나라로 규정한다면 정상 간에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 대통령은 이웃나라인 일본의 역할도 기대하며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대화로 매듭지을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