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등 11개 국가 재난관리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원자력연구원은 1995년 가동을 시작한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대상으로 처음 방사능방재대책을 구축한 이래, 국제적으로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강화되는 재난대책 요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종합재난대응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