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권하는 검바위 고목', '친구가 권유한 방흥리 고목나무 8방향'은 이렇게 탄생했다.그렇게 고목나무를 좋아하는 친구 우씨가 권하는 나무 연작이 시작됐다.운전을 하지 못하는 임 작가를 위해 우씨는 자신의 차로 태워다 주고 임 작가가 그리는 동안 산에 가서 칡을 캐고 논에 가서 우렁이를 잡는 등 자신의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