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정지 후 회생절차에 들어갔던 아리온의 인수 대상자가 나타나면서 기업 존폐 위기가 벗어날 것으로 보여진다.거래가 정지된 기간 동안은 무려 10차례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이 공시되기도 했다.채명근 전 아리온 대표이사와 최대주주이자 종속회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 천정희씨 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배임·횡령 혐의 고발이 이뤄진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