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정용진 이마트 부회장을 향해 "노동조합과도 소통하자"고 주장했다.
노조는 "정 부회장이 인싸로서 전방위적인 소통을 통해 개인 마케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만명 가까운 노조원이 있는 회사에서 교섭대표인 노조와의 소통을 도외시한 채 사원들의 역량을 모아 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이마트는 온통 수치만 있고 소통은 없다"며 "정 부회장의 행태가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그저 관심을 받기 위한 행태는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