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을 나온 고등학생 A군이 학교에 복학한 지 이틀 만에 또래에게 폭력과 폭언을 하다 다시 소년원에 수용됐다.보호관찰관은 추가 조사로 피해 학생 사례를 수집해 지난 27일 법원으로부터 구인영장을 받아 A군을 다시 소년원에 수용했다.A군은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피해 코스프레 하는 거다. 피해 학생과 선생님들이 짜고 입을 맞춘 것 같다"고 학교 폭력 사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