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발표된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5명의 후보가 가려지면서 이제 관심은 내달 11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될 차기 당대표 본경선 판세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모아지고 있다.
나경원 후보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춘 데다 중장년층 당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주호영 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영남 지역 당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후보가 나경원·주호영 후보에 비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해도 나경원·주호영 후보가 확보한 당원들의 표심을 뺏지 못한다면 본선 승리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