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운영 중인 4·3트라우마센터가 제주를 대표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는 찾아가는 치유활동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방문이 어려운 생존희생자와 유족, 원거리 방문자 등을 위한 방문치유 사례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으로 트라우마센터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안식처로써 최적화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