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성적 오르고"… '거짓광고' 혐의 바디프랜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키 크고 성적 오르고"… '거짓광고' 혐의 바디프랜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with 2021.05.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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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가 청소년의 키 성장과 집중력 등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광고한 혐의를 받는 안마기 업체 바디프랜드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바디프랜드와 박 대표는 지난 2019년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출시하며 신문·잡지 등 광고를 통해 '키 성장', '학습능력 향상' 등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 재판에 넘겨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당시 바디프랜드는 임상시험을 통해 키 성장 효능을 실증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