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살해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관 데릭 쇼빈에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리자 미국 정계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도 "정의가 이뤄졌다"는 환영 메시지가 잇따랐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플로이드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고 유죄 평결을 환영한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한편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쇼빈에게 유죄를 평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