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은 '2050 탄소중립'을 어렵지만 가야할 길로 보면서도 당장은 기회보다 위기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었다.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실태와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7.3%가 2050 탄소중립을 '어렵지만 가야할 길'로 평가했다.이에 비해 '현실적으로 탄소중립은 어렵다'는 기업도 42.7%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