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을 몰고 경찰과 추격전을 펼치다 순찰차 3대를 파손한 중학생들이 붙잡혔다.A군은 B군 등 또래 2명과 번갈아 가며 훔친 차량으로 나흘간 양평군 일대를 운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1시 50분께 "중학생쯤 돼 보이는 아이들이 운전하고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A군 등이 탄 차량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