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부터 9월 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을 전부 철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 전쟁은 결코 다세대에 걸친 계획이 아니었다"면서 "지금은 영원한 전쟁을 끝낼 때"라고 말했다.그는 "아프간 주둔은 이 곳이 공격 기지로 다시 활용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그 목적을 달성했고 미국은 가장 긴 전쟁을 끝낼 때라고 결론 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