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1위 국가로 부상했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의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712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국은 지난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39% 증가해 187억2000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장비 투자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