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대한항공은 방사청이 납품 계약 지연에 따라 요구한 지체상금 2081억원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대한항공은 2015년 12우러 방사청과 사단정찰용 UAV 초도양산사업 총 16세트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나 설계 변경 등을 거치면서 계획보다 납품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