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이 수권 정당으로서 면모를 일신하는 승리 후광 효과를 누리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국민의힘은 14일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전당대회 방향과 야권 통합 방법 등을 논의했다.조경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 지도부가 빠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 일정을 공개하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공정한 인사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