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란 "업종마다 영업시간 달리하면 이동 늘어날 것"... 오세훈표 방역 '난색'

기모란 "업종마다 영업시간 달리하면 이동 늘어날 것"... 오세훈표 방역 '난색'

with 2021.04.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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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란 국립암센터 대학원 교수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꺼낸 자가진단키트 시범 도입을 두고 "부분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제한적으로 써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오 시장은 시민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전제로 영업시간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서울형 상생방역' 대책을 내놓았다.

자가진단키트 사용 결과 양성이 나온 경우엔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입장하지 못하게 하고, 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