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이 세계적인 공급 부족 사태에 직면한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투자 비용의 50%까지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인센티브 방안과 국내 반도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국제통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더불어 반도체 산업이 범정부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 사안인 데다 국내가 아닌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책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