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딴 러시아의 유인우주선이 9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현재 상공 340~430㎞ 높이에서 시속 2만8천㎞로 선회 중인 ISS에는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우주인 4명, 일본 우주인 1명 등 모두 7명이 승선해 있다.
지난해 10월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도착한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리쥐코프와 세르게이 쿠디스베르츠코프, 미국 우주인 캐틀린 루빈스 등이 6개월째 임무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