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암살하겠다는 협박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4·7 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을 앞둔 전날 온라인에 도검 사진과 함께 '우리는 7일 오세훈을 암살하겠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세훈은 수상택시 적자, 세빛섬 적자, 2011년 폭우 사태 대처 미흡, 무상급식 반대를 하며 한 도시를 대표하는 서울시장 직을 직무유기했다"며 "따라서 오세훈의 죽음이 우리와 서울시민 모두의 염원"이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