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40% 이상 급등한 반면, 거래량은 2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졌지만,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하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던 무주택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4년간 서울 아파트 평당 실거래가격은 2556만원에서 3667만원으로 43.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