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내부거래를 통해 오너 일가에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5일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 역삼동 GS칼텍스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사는 GS그룹 계열사가 시스템통합 업체인 GS ITM에 일감을 몰아줘 오너 일가에 부당이익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공정위가 현장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